문서사료 90건
더 보기사진사료 6건
더 보기민주화운동사 컬렉션 1건
더 보기사료 콘텐츠 2건
더 보기-
사북항쟁의 증언
요약설명 : 사북항쟁은 동원탄좌의 탄광노동자들과 가족들이 사측의 착취와 어용노조 횡포에 대항해 1980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일대에서 총파업을 일으킨 사건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지난 2018년에 사북항쟁 피해자 가운데 6명의 구술을 진행했다.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노동자들은 산업역군이라는 미명 아래 오랫동안 열악한 노동조건에 있었고 노동탄압도 견뎌야 했다. 1980년 당시 사북 노동자들은 노동력 착취와 터무니없이 낮은 임금에 항의하며 생존권 투쟁에 나섰다. 계엄 당국은 이들을 '폭력 시위꾼' '빨갱이'로 몰아 구금하고 모진 고문을 가했다. 뒤늦게 사북항쟁은 회사와 어용노조, 이를 묵인한...
-
사북사태의 진실, 동원탄좌시위조사보고서
요약설명 : 최대의 민영탄광인 강원도 정선군 동원탄좌 사북영업소에서 광부와 그 가족 6,000여 명이 어용노조와 열악한 노동환경에 항거하여 일어난 사건이다. 사북에서의 사건이 이처럼 폭동과 난동으로 기억되는 데에는 언론의 공(?)이 컸다고 할 것이다. 당시 신문은 사북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은 뒤로 한 채, 광부의 폭력성에 초점을 맞춰 이들의 저항을 체제를 위협하는 행위로 부각시키는 데 주력하였다. 언론은 그들의 저항을 동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는 몰라도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그럴듯한 논리로 불합리한 현실을 두둔하려고만 하였던 것이다. 사북의 실상을 세상에 알린 <동원탄좌 시위 조사보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