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의와 노동자 권익옹호를 위한 주교단 성명서
요약설명 : 위해 조합원들이 공장에서 노조회의를 소집하자, 회사측은 박부양이 해고되었으니, 박부양은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조합원들은 JOC 지도 신부인 전 미카엘 신부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고, 전 미카엘 신부는 성당에서 회의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내주었다. 그러자 심도직물 회사 간부와 경찰이 미사를 집전하고 있던 전 미카엘 신부를 찾아와 회의장소를 제공한 것에 대해 항의를 하면서 노조활동에서 손을 떼라고 말하고 전신부를 빨갱이 구속하듯이 구속할 수도 있다고 협박했다. 이어 회사는 “천주교 전미카엘 신부의 부당한 간섭으로 공장작업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게시하고 공장을 폐쇄하였다. 뿐만 아니라 강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