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콘텐츠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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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박
면담자 : 신동호
일자/장소: 2013.9.16./현대사기록연구원
요약설명 : 된 과정, 학원사찰조사위원회 활동, 5.20민족적민주주의장례식 후 지도부 공백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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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동
면담자 : 양라윤
일자/장소: 2010년 11월 30일/광주시 치평동 구술자 자택
요약설명 : 학원사찰과 정치적 이용이 있었는데, 숭일고에서도 경찰이 교무실에 근무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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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현
면담자 : 양라윤
일자/장소: 2010년 11월 30일/광주시 치평동 구술자 자택
요약설명 : 학원사찰과 정치적 이용이 있었는데, 숭일고에서도 경찰이 교무실에 근무하면서...
일지사료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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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YTP(청사회) 정체와 학원사찰의 진상 폭로
일자 : 1964.4.23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송철원은 같은 학교 졸업생 김덕창이 중앙정보부원으로서 이미 대통령선거 때부터 학원공작을 펼치고 있음을 감지하고 손정박, 이영섭, 최해용, 최무웅과 함께 3·24시위를 주도한 문리대 ‘한일굴욕회담반대투쟁위원회’ 산하에 ‘학원사찰조사위원회’를 만들어 조사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송철원은 뜻밖에 YTP라는 단체를 알게 되었고, YTP의 기관지 『향지』를 비롯해 YTP서울특별시위원회 회의록, 입회원서, 신상명세카드, 서약서, 훈련교본 등의 문건을 입수했다. 아울러 김덕창의 중앙정보부와는 다른 라인에서 문리대에 프락치 조직이 있음을 파악하는 부수적 성과도 거두었다. 송철원은 조사를 마무리한 후 ‘학원사찰 및 학원분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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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P 제2의 폭로
일자 : 1964.5.20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유추했다. 첫째, 포섭대상이 주로 대학생인 점으로 보아 YTP의 궁극적 목적은 학원 내에 박정희 정권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는 것과 반대세력의 동태를 조사하여 보고하는 학원사찰의 협조자로서의 역할일 것이라는 점이다. 둘째, YTP가 피라미드 형태의 비밀조직이었다는 사실이다. 셋째, YTP 즉 청사회라는 조직 명칭이 1963년 7월 25일 결성대회 이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이미 이 조직이 존재했었다는 점이다. 넷째, YTP 내부에 갈등이 있었음을 알 수 있으며, 다섯째, YTP의 태생적 약점인 비밀조직이라는 사실이 조직 확충에 걸림돌이 되었다는 점이다. 끝으로 야당과 언론에 의해 YTP가 공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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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적 민주주의 장례식 및 성토대회” 한일굴욕외교반대학생총연합회 주최로 열려
일자 : 1964.5.20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격문, 선언문, 조사 등을 프린트해서 각 대학에 돌린 후 경찰의 감시망을 피해 성토대회를 서둘렀다. 주동 학생들은 학교 구내 ‘새세대’사 안에서 민족적 민주주의를 상징한다는 검은 관과 죽장, 유인물들을 만들었다. 대회장에는 “축 민족적 민주주의 사망”이라는 조기 1개가 서고, 수개 대학에서 보내온 플래카드들이 있었다. 장례식은 검은 양복에 건을 쓴 4명의 학생들이 죽장을 짚고 검은 관을 어깨에 메고 서 있는 가운데, 송철원(서울대 문리대 4년)은 “시체여, 너는 오래전에 이미 죽었다. 죽어서 썩어가고 있었다”는 조사를 읽었고, 박동인(동국대 투쟁위원장)의 선언문 낭독, 민승(건국대 대표)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