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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노조 사무실 봉쇄 철회와 하루 8시간 노동 및 최저생계비를 요구하는 노조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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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경향신문사
기증자
경향신문사
등록번호
00710663
분량
1 페이지
구분
사진
생산일자
  • 1987.07.15
  •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1987년 7월 15일 오전 6시경, 청계피복노조(위원장 황만호) 회원 40여 명은 경찰이 폐쇄한 종로구 창신동 동대문상가아파트 B동 411호 노조 사무실에 기습적으로 들어가 점거 농성을 벌였다. 노조원들은 사무실 앞을 지키고 있던 전경을 밀치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신발장 등으로 입구에 바리케이드를 친 뒤 '청계피복노조 정상활동보장' 등 플래카드를 내걸고 '사무실 봉쇄를 즉각 철회하라'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계속했다. 청계노조는 85년 5월 이곳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나 이해 11월 27일 경찰이 건축법위반이란 이유로 사무실을 강제 봉쇄해 왔다. 경찰은 15일 오후 5시경 청계노조 사무실에 대한 봉쇄 조치를 1년 8개월 만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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