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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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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민주화운동 사진전과 개인 기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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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하라, 판단하라, 실천하라 - 한국가톨릭노동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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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노동자 한 사람은 온 세상의 금을 전부 합친 것보다 훨씬 귀합니다.
그들이 하느님의 아들, 딸들이기 때문입니다.”- 조셉 까르뎅 -가톨릭노동청년회(이하 JOC)는 1925년 인간의 존엄성과 노동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까르댕 추기경이 벨기에에서 창설한 청년노동자운동 단체다. 한국에서는 1958년 초 서울대학병원 간호사 박명자 등이 모임을 갖고 JOC 창립을 준비해갔다. 1958년 11월 16일 까르댕 신부가 한국을 방문해 명동성당에서 첫 투사선서식을 진행했다. 한국가톨릭노동청년회가 공식 발족한 날이다. JOC 조직은 성당을 통해 확대되어 갔으며, 각 공장에 직장팀이 결성되었다.
JOC는 인격의 변화를 통한 이웃과 노동 환경의 복음화, 이를 통한 삶의 질의 개혁이라는 나름대로의 목표의식을 갖도록, 노동과 신앙을 통합해서 성찰하는 교육을 꾀해갔다. 노동자들은 더 이상 쓸모없는 존재도, 밑바닥 존재도 아니었다. 노동자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귀한 존재이며 사회를 정의롭게 변화시켜야 하는 사명을 지닌 존재다. 노동에 대한 의식의 전환은 구체적으로 작업현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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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년 5월 광주를 기록한 월요모임의 사실보고서(Fact Sheet)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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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전문(電文)에 나타난 3.1민주구국선언
역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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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술기록으로 보는 충남대전지역 4월혁명 - 충주, 공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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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19를 전후하여 대전, 충청지역에서는 3.8민주의거를 필두로 4월 26일 충남대학교까지 총 9개 학교에서 학생 시위가 벌어졌다. 3월 8일 대전고등학교의 시위와 3월 10일 대전상업고등학교의 시위를 통틀어 일컫는 3.8민주시위와 3월 10일 충주고등학교, 4월 16일부터 19일에는 청주지역의 청주공고, 청주고, 청주농고의 시위가 벌어졌다. 4월 26일에는 공주지역 학생연합시위가 벌어졌다. 또한 4월 18일과 19일에는 청주대학교 시위, 4월 26일에는 충남대학교와 대전 고등학생들의 연합시위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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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은 칼보다 강하다 -민주화를 향한 문인들의 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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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실천문인협의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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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이주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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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주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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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술기록으로 보는 3·8민주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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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민주의거는 1960년 3월 8일 대전고등학교 전교생 1천여 명이 시내 곳곳에서 벌인 시위와 3월 10일 대전상업고등학교 6백여 명이 시내로 진출하여 벌인 시위를 통틀어 일컫는 것으로, 대전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이다. 3·8민주의거는 본래 대전고등학교와 대전상업고등학교, 대전공업고등학교, 대전여자고등학교, 보문고등학교 등 대전지역의 여러 고등학교가 함께 준비한 시위계획이었다. 하지만 짧은 준비시간과 사전 발각으로 두 학교 학생만 시위를 할 수 있었다. 대전의 3.8민주의거는 대구 2·2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