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람 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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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람 29호

생산자: 전국출판노동조합 동아일보사지부

기증자: 조성숙

등록번호: 00874468

분량: 2 페이지

구분: 정간물

생산일자: 1974.07.15

형태: 문서류

설명: 동아일보사 경영진의 부당한 인사와 생활비에 못 미치는 급여, 권력에 굴종하는 신문과 방송 제작을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젊은 기자 33명이 1974년 3월 6일 ‘전국출판노동조합 동아일보사 지부 발기인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튿날 서울시청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이틀 만에 조합원이 173명으로 늘어날 정도로 동아일보사 사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으나 사측은 인사위원회도 열지 않고 집행부 13명을 해임했다. 이를 둘러싼 전국출판노동조합 동아일보사지부의 노조활동 관련. 들리는 바로는 행정소송을 막기위해 중간관리층의 일괄사표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렇듯 탈법의 책임을 중간 관리층에 전가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조처이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양식과 합리, 법의 테두리 안에서 대처해나갈 것이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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