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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금융채권 42억여 환, 몽땅 선거에 뿌려

6일 검찰의 제2차 소환을 받고 나타난 김영찬산업은행 총재는 “산업금융채권 42억여 환은 송인상(전 재무부장관)의 지시로 몽땅 선거자금으로 방출되었다”고 진술하였다. 한편 이날 검찰에서 밝힌 42억여 환의 정치자금을 대출한 기업체 및 금액은 다음과 같다. • 조선방직 5억 환
• 럭키화학 2억 환
• 대한중공업 9억 환
• 대한중기 3억 환
• 동립산업 7억 환
• 극동연료 5천만 환
• 동신화학 2억 환
• 고려수지 2억 환
• 석화양식 330만 환
• 대한양회 5억 환
• 고려수지 2억 환
• 석화양식 330만 환
• 대한양회 5억 환
• 고려수지 2억 환
• 석화양식 330만 환
• 대한양회 5억 환
• 한국나일론 2억2,500만 환
• 기아산업 3억5천만 환
• 조선기계 1억5천만 환『조선일보』 1960. 5. 6 석3면 ; 『동아일보』 1960. 5. 7 조3면. 『조선일보』는 ‘45억 환’이라고 하였으나, 실제 계산을 해보면 『동아일보』의 보도가 정확하다. 두 일간지 모두 각 기업체별로 기재한 액수는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