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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중당 대구지역 후보들, 경북도당 사무실에서 좌담회 열어

4일 오전, 사회대중당대구지역 입후보자 최석채(갑구)·서상일(을구)·김수한(병구)·양호민(정구)·이동화(무구)(기구의 이영옥은 불참) 등이 경북도당 사무실에서 좌담회를 가졌다. 경북도당 대표총무위원인 유한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좌담회는 애초 대구방송국의 주최로 열 예정이었으나 방송국 사정으로 기자들과 갖게 되었다. 후보들은 좌담회에서 보수정당의 전략과 재정적 애로를 무릅쓰고 동지들과 국민의 양식에 호소하여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이들 후보들은 자당의 선거벽보나 입간판에 훼손을 가하거나 아예 없애는 등의 자유당식 수법이 여전하다고 비난하였다.『영남일보』 1960. 7. 5 석1면( 는 판독불능 ;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