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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만항탄광 종업원들, 광업소에 몰려가 체불임금 지급 등 요구

22일 오후, 정선군 동면 고한리에 위치한 만항탄광 종업원 50여명이 대한중석 상동광업소에 몰려가 임금 문제 등을 호소하였다. 이들은 ①노임·식량대책을 해결 못하는 서해산업회사와 계약 취소할 것, ②취업일 연장할 것, ③갱내시설 완비할 것, ④체임 완불할 것 등을 요구하였다. 대한중석 상동광업소서해산업회사에 청부를 주어 만항탄광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조선일보』 1960. 7. 29 조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