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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초·중·고교육회 개편대회, 교원노조원들의 즉각 해체 요구로 혼란

3일 오후 3시경, 대구시 초·중·고교육회는 기존의 교장중심의 교육회 지양을 표방하며 각각 개편대회를 열었다. 이중 초등교육회 개편대회는 교원노조 60-70명이 대회 즉각 해체를 주장하고 발언권을 요구해 큰 소란이 벌어져 곧 해산되었다. 또한 대구시 중등교육회 개편대회에서도 일반교사 2명과 교장·교감 등 10명의 회원만이 참석하여 대회가 유회되었다.『영남일보』 1960. 9. 4 조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