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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 회기 연장 요구

14일, 민주당은 1월 20일로 끝나는 제33회 국회의 회기를 10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민주당은 ‘국정감사보고, 금융 오적(五賊)사건, 수입비료 판매 가격 동의안, 농산물 유지 가격 법안, 농업 신용 담보 법안’ 등을 이유로 회기 연장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자유당 소속 이재학 국회부의장은 정기국회 회기를 무작정 연장시키는 악례는 없어져야한다며 회기 연장을 반대하였다.
한편 11일 오전 민주당민장식 의원이 제기한 ‘야당 파괴 중지에 관한 긴급동의안’의 이름을 바꿔 14일 ‘야당활동 보장에 관한 건의안’으로 대체하고 공세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동아일보』1960. 1. 15 조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