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글자 크기 조절

오산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 학원의 자유 외치며 시위

13일 오전 11시 30분 경, 오산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은 장날을 이용해 장터 근처에서 “학원의 자유를 달라”, “ 우리는 좌시할 수 없다”, “ 우리가 앞서서 이 나라 민주주의를 바로잡자”등의 구호를 외치며 스크럼을 짜고 시위를 전개하였다. 하지만 급히 출동한 경찰에 의해 시위대는 30분 만에 해산되었고 시위에 참가한 학생 수 명이 경찰에 연행되었다.안동일·홍기범 공저, 91, 106쪽 ;『동아일보』1960. 3. 15 조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