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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19사건 합동위령제에 대표참석 제한

서울시는 24일 오후 2시 서울시내 용산운동장(육군야구장)에서 각 대학 공동 주최로 4·19사건 희생자 104명에 대한 합동위령제를 거행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각 대학 책임자들은 이날 장례식에 관한 구체적 회의를 계엄사령부 당국과 협의하여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각 지방에서도 지방별로 동시에 합동 장례식을 거행하기로 하였다.『조선일보』1960. 4. 23 석3면
계엄사령부 지시로 이 위령제의 참석인원은 3부대표, 유족대표 520명 이내의 인원과 학생대표 500명 이내, 그리고 시민을 대표한 동민 720명 이내, 각 동장 전원 240명으로 총인원 2,300명 이내로 제한되었다. 위령제는 불교식으로 거행될 것이라고 한다.『동아일보』1960. 4. 24 석3면 ;『조선일보』1960. 4. 24 조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