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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학생 4명에 근신 처분

부산대는 지난 7일 동교 민주수호투쟁위원회 위원인 김재규, 이정열, 이희충 군 및 조흥래 군 등 4명에 대해 학칙 54조 3, 4항을 적용, 2주일간의 근신처분을 내렸음이 12일 밝혀졌다. 징계된 학생들은 지난 4월 중순 교련강화 반대데모를 벌인 학생들이 많았는데도 자기들만 징계처분을 내린 것은 총장규탄데모 때 앞장선 것에 대한 보복조치라고 주장했다.『동아일보』 1971.6.12. 7면; 『경향신문』 1971.6.14.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