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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의문사

항일 독립투사이며 전(前) 국회의원인 장준하씨가 17일 오후 2시반 경 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도평리 약사봉에 등산갔다가 하산 길에 벼랑에 실족 추락, 별세했다. 향년 56세. 고(故) 장준하 씨는 월간 사상계 잡지를 출판, 62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막사이사이상 언론문화부문을 수상했으며 정계에 투신, 7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통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희숙 여사(46)와 3남 2녀가 있다. 『동아일보』 1975.8.18. 1면. 장준하 의문사 사건과 진상규명 과정에 대해서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오픈아카이브 사료컬렉션, “장준하 의문사 사건” 참고.(https://archives.kdemo.or.kr/collections/view/1000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