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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정의평화원회 회장, 각국 정의평화위원회에 보내는 메시지 발표

1977년 2월 21일 천주교정의평화위원회와 정의구현전국사제단 주최로 명동성당에서 구속된 사제와 민주인사들을 위한 기도회가 개최되었다. 이한택 신부는 강론을 통해 ‘교회는 국가나 민족을 위해 정의와 사랑을 심어야 하며 권력의 이용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같은 날 정평위 문창준 회장은 그 동안 세계 각국 가톨릭정평위로부터 여러 차례 협조적인 서신을 받아온 데 대한 답신으로 각국 정평위에 보내는 메시지를 발표하였다. 기쁨과 희망 사목연구소, 『암흑속의 횃불』 제2권, 가톨릭출판사, 1996, 22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