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일 국내 교회 지도자 100여 명을 초청하여 산업사회선교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업선교에 대한 용공·왜곡 선전과 이에 대한 정부의 개입, 홍지영의 저서에 대한 대책, ‘동일방직사건’ 등 3개 현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협의 결과 NCCK 산업사회선교대책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사항을 실행위원회에 건의하기로 결의하였다. ① NCCK를 용공단체로 비방하는 사태에 대한 각 지역단위의 계몽 강연회를 개최할 것 ② 동일방직 해고 근로자들을 위해 전국 교회가 모금에 나설 것 ③ 산업선교를 중심으로 한 한국교회의 주요 선교활동을 용공으로 비방하는데 대해 그 사실을 알리는 홍보 소책자를 발행, 배포토록 할 것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 『1970년대 민주화운동』 (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987, 1989쪽.; 기쁨과 희망 사목연구소, 『암흑 속의 횃불』 제3권, 가톨릭출판사, 1996, 213쪽.;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산업사회선교대책위원회, 「산업사회선교대책협의회 종합보고서」(1978.05.00),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오픈아카이브 (https://archives.kdemo.or.kr/isad/view/00836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