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글자 크기 조절

중소기업 도산, 윤보선 씨 비난

신한당 유세반은 26일 오후 2시 수원 신풍국민학교 교정에서 2천여 청중이 모인 가운데 시국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연사로 나온 윤보선 신한당 대통령후보는 “박 정권은 5만여 명의 청장년을 월남에 보내 청부전쟁을 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농어민과 중소기업을 수탈, 도산상태에 빠트려 이 나라는 외우내환에 직면해 있다”고 비난.
이밖에 장택상·정일형·윤제술·이재형·김수한 씨 등 연사들도 한결같이 현 정부의 부정부패와 재벌밀수사건 등을 규탄했다.『동아일보』 1966.11.28.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