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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 대학생 민간인 등 5명 데모 주동혐의로 구속

24일 서울시경은 우석대학 대학원생 이의관 씨(26, 3선개헌반대범투위 청년분과위원) 등 학생 3명과 민간인 2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이의관 씨와 권오룡 군(19, 우석대 경제과 2년)은 ‘4.19 6.3범청년 민주수호투위’ 소속 박정훈 씨(구속 중)의 조종을 받아 우석대학생 데모를 주동한 혐의며 민간인 박동인 씨(31, 3선개헌반대범투위 청년분과위원)와 이철흥 씨(30, 4.19 6.3범청년민주수호투위 조직국장)는 동국대학생 데모를 배후 조종한 혐의고 나머지 학생 이진탁(26, 동국대 정외과 4년)은 이들의 교사를 받아 동국대학생 데모를 조종한 혐의다.『동아일보』 1969.9.24. 3면, 『경향신문』 1969.9.24. 7면, 『매일신문』 1969.9.25.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