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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법개정안 성안

가족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범여성 가족법개정촉진회(회장 이숙종 의원·유정회)는 이번 정기국회 개회 전에 국회에 제안하기로 한 개정안을 12일 성안했다. 민법의 친족 및 상속편 중에서 120개 조항을 개정 또는 삭제하도록 한 이 개정안의 골자는 호주제도 폐지, 동성동본 불혼제도 폐지, 부모의 친권 공동행사, 상속제도의 합리화 등이 포함돼 있다. 『조선일보』 1974.8.13.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