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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교수 30명, 구속자 석방 기도회

연세대 교수 30여 명은 22일 오전 9시부터 1시간동안 신학대 2층 기도실에 모여 구속된 교수와 학생들의 석방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서남동 교수의 사회로 열린 기도회에서 성래운 교양학부장은 “진리를 이어받고 이를 전하려다 구속된 김동길, 김찬국 교수와 자유를 배우고 이를 실천하려다 구속된 17명의 학생들이 하루속히 석방되기를 빈다”고 기원했다. 『동아일보』 1974.11.15. 1면; 『조선일보』 1974.11.23.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