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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실천문인협의회, 표현의 자유 노력 다짐

자유실천문인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민주인사와 문학인들이 고난을 겪고 있다며 표현의 자유와 정의, 진리, 양심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김병걸, 백낙청 교수에 대한 해고·파면 이래 전국에서 문학인에 대한 협박, 회유 등 책동이 벌어지고 있으며, 특히 사흘 전 광주여고 교사인 양성우가 광주YWCA 주최 구국 금식기도회에서 낭독한 시와 관련해 파면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의 철회를 촉구했다. 『조선일보』 1975.02.26. 7면; 『중앙일보』 1975.02.26.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