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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무역 여공들, 임금인상 요구 시위

YH무역(서울 면목동) 여공 200여 명이 임금인상근로조건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 중 10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이 회사는 도급제로 임금을 지급해 여공이 하루 16시간씩 작업하고도 한 달 임금은 1만6.000원에 불과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일거리가 거의 없어 한 달에 4,000~5,000원 벌이도 힘든 상황이었다. 『동아일보』 1975.03.11. 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