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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당, 학원의 정치도구화 비판

6일, 민정당 대변인 박한상은 “ROTC 소속 학생 14명이 시위를 이유로 집단 제적된 것은 ROTC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이며, 학원을 정치도구화하려는 당국의 흉책이 양성화된 것이다. 임관을 미끼로 학생을 농락하고 제적과 동시에 징집영장을 발부함은 학생들의 애국 정열을 말살하려는 악랄한 수법이 아닐 수 없다. 당국은 이 학생들의 복적조치를 즉각 취하라”고 주장했다.『동아일보』 1965.5.6 석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