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관리시스템 개편사업 완료 보고회 개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사료관리시스템 개편사업 완료보고회'를 12월 27일 오후 3시에 교육홍보실에서 개최하였다.

사료관은 지난 5월, 사료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료관리시스템 개편사업'을 (주)서울시스템과 개발 착수하여 최근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 완료보고회는 사료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료관리시스템 사용자 매뉴얼'과 '사료관리시스템의 기능 개편 및 개발 요소'들에 대한 설명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료관리시스템 개편 사항

기존의 사료관리시스템은 오류가 많아 이용하기 불편하고, 데이터 품질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개편사업은 각 사업별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술 사료 데이터 보완, 모바일 버전 개발 등 메뉴별 요구분석에 맞는 개발을 진행했다.

특히 오픈아카이브와의 연계를 통해 이용자의 사료 열람 요청에 대한 즉각적인 알림이 가능해졌고, 관련 통계 구성요소를 더욱 세분화하여 적극적인 사료 웹 서비스 정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류가 있었던 사료 메타데이터 요소들의 품질 점검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개편된 사료관리시스템은 체계적인 '사료 수집-평가-등록-보존-폐기'에 이르는 사료관의 핵심 업무 도구로서의 기능을 할 것이며, 사료관은 향후 90여 만건의 민주화운동의 중요 사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