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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려가 고문당한 진상을 고발하고 있는 한의사 천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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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3.15의거기념사업회
기증자
3.15의거기념사업회
등록번호
00700149
분량
1 페이지
구분
사진
생산일자
  • 1960.03.26
  •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천기홍씨는 3월 16일 연행되었다가 25일 석방되었다. 그는 '3월 15일 집에서 잠을 자고 16일 아침 9시경 집에서 오동파출소에 연행되어 형사에게 발과 주먹으로 구타를 당해 실신상태에 빠져있다가 의식을 차리자 본서로 인계되었다. 본서에서 취조 경찰관들이 소요당시 '경찰관을 죽이라' '파출소에 불을 질러라'라고 구호를 외쳤다고 자백을 강요했으나 이를 거부하자 철봉과 장작으로 수없이 얻어맞고 오른쪽 허벅다리가 아직도 부어있으며, 이 고문에 못이겨 부득이 강요하는대로 허위자백을 하고 24일 검찰에 송청된 후 본의아닌 허위자백을 하였다고 사실대로 실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