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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동안이나 먼지가 쌓인 채 창고 속에 방치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전용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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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경향신문사
기증자
경향신문사
등록번호
00716608
분량
1 페이지
구분
사진
생산일자
  • 1983.08.31
  •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한강변에서 낚시할 때 즐겨타던 전용 유람선이 20여 년만에 처음으로 확인됐다. 먼지가 쌓인채 주인 없는 창고속에 방치된 유람선은 내부 시설은 모두 망가지고 몸체만 앙상하게 남아있다. 이 배는 해군본부가 1950년 이승만 전 대통령을 위해 특별히 향나무로 제작한 것이다. 이 전 대통령은 워커힐 자리에 있던 별장에 들를 때마다 낚시를 즐기기 위해 이 배를 한강에 띄웠다. 이 유람선은 이 대통령이 하와이로 망명한 뒤 한때 성동경찰서가 수상경비정으로 쓰면서 '성동1호'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때 그려진 노란색 경찰 마크와 '서울경찰'이란 글씨가 선명하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