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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학원침투 간첩단 사건의 증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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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경향신문사
기증자
경향신문사
등록번호
00722736
분량
1 페이지
구분
사진
생산일자
  • 1975.11.22
  •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1975년 11월 22일, 중앙정보부는 북괴의 지령에 따라 모국 유학생을 가장, 국내에 잠입, 암약해 오던 학원침투간첩단을 적발, 일당 21명을 국가보안법, 반공법 위반혐의로 서울지검에 구속송치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이었던 김기춘은 이 사건을 직접 발표했다. 학원침투간첩단사건 피의자들은 법정에서 전부 중형을 언도 받았다. 2016년 12월 15일 서울고등법원은 이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나도현, 전병생, 김명수 3명의 재심청구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유죄 선고 후 꼭 41년 만이다. 법원은 “피고인들이 수사과정에서 고문과 구타를 당한 정황이 확인되고, 이에 따른 허위자백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선고이유를 밝혔다.
    이 사료가 속한 묶음
    학원침투 간첩단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