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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혁명세력을 규탄하며 서울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중에 서정리에서 휴식을 취하는 안법중‧고등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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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경향신문사
기증자
경향신문사
등록번호
00732935
분량
1 페이지
구분
사진
생산일자
  • 1960.07.24
  •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1960년 7월 23일, 안성 안법중‧고등학생 628명과 남녀 학부형 146명은 중앙선거위원회의 반혁명적인 처사를 항의하고자 23일 정오 안성을 도보로 출발 24일 새벽 1시 서정리에 도착하였다. 이들은 효명중‧고등학교에서 잠시 휴식한 후 피로에 지친 학생과 학부형들은 돌아갔다. 그러나 상급생들 대부분은 서울의 중앙선관위에 돌입하여 농성데모를 하기로한 그들의 뜻을 굽히지 않고 숱한 낙오자를 내면서도 계속 상경했다. 학생들은 병점으로 달려온 안성군수 박상진 씨의 만류조건에 타협 대표 30명만 차로 상경하고, 나머지는 돌아갔다. 25일 학생들은 서울 내무부 별관에 자리잡은 중앙선거위원회 도착하여 연좌데모하고 각기관을 다니면서 호소하였다.
    이 사료가 속한 묶음
    1960년 반혁명세력 규탄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