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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판소에서 고대생 시위대 습격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치깡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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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경향신문사
기증자
경향신문사
등록번호
00732964
분량
1 페이지
구분
사진
생산일자
  • 1961.04.19
  •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1961년 4월 19일, 특별재판부 제2심판부는 4.18 고려대 시위대 습격사건 정치깡패 임화수 등 16명에 대한 제3회 공판을 개정하였다. 이날 공판에서 일부 피고인이 피의사실을 시인하여 다른 피고인 가족들이 법정에서 고함을 치다가 퇴장하는 등의 소동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날 법정에 출두한 피고인 강승일은 ‘사건 당일인 4월 18일 밤의 고려대 시위대 습격은 대한반공청년단 사정부장인 신동호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 것’이라고 진술하였다. 피고인 주요한도 신동호가 현장에서 습격을 지휘하였다고 진술하였다. 그러나 피고인 신동호는 이들의 진술을 부인하였다. 신동호는 강승일과의 대질신문에서 ‘유지광과 임상억이 나에게 덮어씌우려는 조작이 많았다’고 말하였고, 이에 유지광이 자리에서 일어나 ‘신동호가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은 틀림없다’고 주장하였다.
    이 사료가 속한 묶음
    특별재판소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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