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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으로 거리가 불바다가 된 가운데 전경들이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부산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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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경향신문사
기증자
경향신문사
등록번호
00739925
분량
1 페이지
구분
사진
생산일자
  • 1988.11.26
  •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광주학살 5공비리 주범 전두환, 이순자 구속 처벌을 위한 투쟁본부'(공동본부장 문익환, 계훈제. 이재오, 정명수)가 주최하는 전두환, 이순자 즉각 구속 및 노태우정권규탄 제3차국민궐기대회가 1988년 11월 26일 서울을 비롯 전국 9개 도시에서 열렸다. 서울에서는 오후 2시 대학로에서 시민, 학생, 노동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소장이 초청연사로 발언했고, 정명수(연세대 총학생회장) 등 서울시내 13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은 이날 대회에서 전씨 부부 구속처벌 결의를 다지기 위한 삭발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전두환, 노태우, 미국 화형식을 끝으로 집회를 마친뒤 1차 집결지인 파고다 공원으로 향했으나 경찰의 저지를 받아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 가운데 3천여명은 종로, 을지로 입구, 남대문로 등지에서 밤늦게까지 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