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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헌철폐를 요구하며 명동성당에서 농성시위를 벌여온 학생, 시민들이 해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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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경향신문사
기증자
경향신문사
등록번호
00740039
분량
1 페이지
구분
사진
생산일자
  • 1987.06.15
  •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6월 15일, 명동성당에서 농성중인 학생, 시민들은 경찰과 대치 6일만인 15일 오전 토론회와 투표를 통해 자진 해산키로 결정했다. 자진해산 투표에 앞서 새벽부터 7시간여 동안 함세웅 신부 등 사제단과 철야회의와 자체 토론회를 가졌다. 농성참여자들은 낮 12시 20분부터 성당 밖으로 나왔다. 이들은 문화관을 나서면서 스크럼을 짠채 손에 카네이션꽃과 십자가를 들고 '아리랑'과 '아침이슬' 등을 합창했다. 농성참여자들이 나오자 시민 5백여 명은 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농성학생들은 중앙극장 쪽과 로얄호텔 등을 돌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한차례 시위를 벌인 뒤 다시 성당 구내로 들어가 해단식을 갖고 성명을 발표, 오후 4시 버스에 나눠타고 소속학교로 돌어갔다.
    이 사료가 속한 묶음
    명동성당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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