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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순씨가 떨어진 장소에 멈춘 뒤 진혼식을 갖고 있는 장례식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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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경향신문사
기증자
경향신문사
등록번호
00742747
분량
1 페이지
구분
사진
생산일자
  • 1991.05.20
  •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1991년 5월 20일, 18일 연세대 앞 철길 위에서 군사독재 퇴진 등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이정순씨의 장례가 치러졌다. 이씨의 장례는 오전 9시 30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영안실에서 발인, 오전 10시 영안실 앞에서 시민, 천주교인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폭력살인 규탄과 공안통지 종식을 위한 천주교대책위원회' 주최로 영결식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영결식을 마친 뒤 운구행렬은 이씨가 숨진 연세대 앞 철길 아래에서 잠시 머물렀으며 이씨가 다니던 송파구 가락동성당에서 영결미사(함세웅 신부 집전)를 가진뒤 장지로 출발, 밤 늦게 전남 순천시 용수동 천주교묘지에 이씨를 안장했다.
    이 사료가 속한 묶음
    연세대에서 열린 이정순씨 가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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