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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5월제 개막행사에서 연설하는 문익환
- 생산자
- 경향신문사
- 기증자
- 경향신문사
- 등록번호
- 00743413
- 분량
- 1 페이지
- 구분
- 사진
- 생산일자
-
- 1986.05.20
- 형태
- 사진필름류
- 설명
- 1986년 5월 20일 오후2시, 서울대 학생 2천여명은 '5월제' 개막식을 마친뒤 3시부터 초청연사인 문익환 목사의 '광주항쟁의 민족사적 재조명'이라는 강연을 들었다. 문 목사가 강연을 하던 중 이동수 군이 학생회관 옥상에 나타났다. 이동수 군의 출현으로 문 목사의 강연은 중단됐고 학생들의 시선이 이동수 군에게 집중됐으며, 이동수 군은 곧 구호를 외치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뒤 비명속에 떨어졌다. 문 목사의 강연회는 중단됐다. 치안본부는 이동수 군 분신투신자살과 관련 문익환 목사를 선동혐의로 수배했다. 문 목사는 21일 오후 대구 계명대 초청강연회에 나와 인사말을 한뒤 연행하러 온 경찰에게 자진출두의사를 밝히고 대구남부경찰서에 자진 출두했다. 이날 문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20일 서울대 강연에서 학생들에게 자결하는 일은 없도록 하라고 당부하려 했는데 미처 이말을 하지 못한 가운데 이동수군이 자살하여 마음이 아프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히고 '이 때문에 21일 오전 경찰에 자진출두할 것을 통보했다'고 말했다. 문목사는 또 '나는 어제 나의 생애 최대의 충격을 받았다고' 전제하고 '욕스럽게 살아남은 나의 목숨을 이동수 열사가 죽음으로 투쟁한 일을 이루려는 과업에 불살라 바치겠다'는 요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 이 사료가 속한 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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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와 민주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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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사용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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