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택시기사님들께 드리는 글 [농성경과 및 현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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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한진택시기사들이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고 권익을 보호받기 위해 농성을 시작하였으나 어용노조와 회사의 결탁으로 묵살당하고 있음 장기적인 농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게 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아래와 같은 우리의 요구사항을 공개함 1 우리는 사업주와 결탁하여 근로자들의 불이익을 방조, 조장한 현재의 어용노조를 불신임하고 진정한 우리들의 조합의 탄생을 고대한다 2 우리는 현행 운송수입금제도의 개정을 요구한다 3 사업주는 야간근로수당을 확실히 지급하라 4 사업주는 1986년도까지 지급하고 있던 호봉수당을 계속 지급하라 5 사업주는 하기휴가의 즉각 실시와 특별상여금 100%를 마땅히 지급하라 6 사업주는 취업규칙 22개항을 항상 공개, 비치하여 근로자가 불이익 처분 받는 일 없이 근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라 7 사업주는 86년도 임금협약서 제 13조 및 근로기준법 제 48조에 의한 년차수당과 유급휴가의 문제를 더이상 미루지 말고 즉각 실시하라 8 사업주는 사고 등을 이유로 근로자 대표가 승인하지 않은 해고, 승무중지, 승무하던 차에서 내리게 하는 등의 부당행위를 중지하고 노동인권을 보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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