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조와 함께하는 공정방송이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있는 MBC노동조합 조합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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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조와 함께하는 공정방송이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있는 MBC노동조합 조합원들

생산자: 정태원

기증자: 정태원

등록번호: 00917542

분량: 1 페이지

구분: 필름

생산일자: 1988.08.26

형태: 사진필름류

설명: 문화방송(MBC) 노동조합이 1988년 8월 25일 오후 전면파업을 결의, 25일 밤 회사 1층에서 철야 농성을 벌인데 이어, 26일 오전 6시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뉴스 등 일부 정규방송 프로그램이 방영되지 않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되는 등 정상적인 방송이 이뤄지지 않았다. MBC 노조의 파업돌입은 우리나라 방송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1987년 12월 9일 창립한 노조는 6월부터 회사측과 단체교섭을 벌여왔다. ▫노조는 회사측에 편성 편집권은 담당 국장, 부장 및 기자와 프로듀서에게 있다. ▫편성 보도 제작 교양 라디오 국장은 소속국의 프로듀서 또는 기자의 추천을 받은 3명 이내의 후보자 중 1명을 회사가 임명하도록 한다 등의 6개항을 요구했다. 그러나 회사측은 노조측의 요구를 거부해왔다.

이 사료가 속한 묶음: 민주언론 쟁취 촉구 언론노조 분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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