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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업고등학교 학생 시위대 경찰과 충돌
일자 : 1960.4.19
분류 : 시위 상황 > 인천
요약설명 : 19일 오전 11시 경 인천시 주암동 소재 인천공업고등학교 1·2·3학년 학생 약 300명이 수업 중 교문을 나와 인천 수봉산을 넘어서 무언의 시위를 감행하였다. 이들은 시내 숭인동로터리 지점에서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차에 돌로 응수하다 해산되었다. 이 일로 동인천경찰서 경무계장 탁흥진이 학생들이 던진 돌에 맞아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였다. 학생들은 다시 12시 20분 경 약 200명이 집결하여 시위를 감행하였는데,『조선일보』1960. 4. 19 석3면 ;『동아일보』1960. 4. 20 조3면오후 1시 30분 경부터는 성광상업고등학교·동산고등학교·송도고등학교 학생 수 백명이 동인천 쪽으로 몰려나왔다. 그러나 학생들의 시위는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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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 200여 명, 횃불시위 감행
일자 : 1960.4.23
분류 : 시위 상황 > 인천
요약설명 : 7시 경, 또다시 신흥동 네거리에 시내 중·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집결하였다. 이들은 횃불을 들고 시위를 감행하였는데, “학원에 자유를 달라!”, “살인경찰 물러가라!”, “3·15선거는 무효다!”등의 구호를 외치며 답동 네거리를 거쳐 경동파출소 앞을 지나갔다. 시위대는 창영동파출소에 투석하여 전면 유리 2장을 깨고, 실내에 있는 거울을 파손하였다. 동인천서 앞에서는 “구속학생 석방하라”는 구호를 외쳤는데, 안영수 경찰서장이 나와 “구속한 일 없다”고 이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는 사이 약 100명의 학생들이 더 가세하였다. 이들은 오후 9시 40분 경 동인천역 광장에서 만세삼창을 부르고 해산하였다.『기호일보』196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