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보는 김수환 추기경
요약설명 : 추기경이 이를 끝까지 막아내며 남겼다고 전해지는 말은 유명하다. “성당 안으로 경찰이 들어오면 맨 앞에 내가 있을 것이고, 그 뒤에 신부들, 수녀들이 있을 것이오. 우리를 다 넘어뜨리고 난 후에야 학생들이 있을 것이오.” 소외된 이들의 벗 김 추기경의 약자에 대한 관심은 철거민, 이주노동자, 미혼모 등 다양한 소외 계층으로까지 확산됐다. 또한 일본 정부의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반인륜적, 반도덕적 행위에 대한 사죄를 촉구하고, 배상이 아닌 위로금 지급에 항의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과거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죄에 대해 솔직히 인정하고 사죄해야 합니다(...)지금도 계속하고 있는 것과 같이 구체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