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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전 국방부장관, 4.19 당시 계엄선포 경위 증언
일자 : 1960.5.17
분류 : 혁명입법과 혁명재판
요약설명 : 12시경 곽영주가 재차 6관구 사령관 엄홍섭 소장에게 연락하여 계통을 무시하고 경무대 지시라며 헌병을 동원하고 최루탄도 공급하였다. 당시 경무대는 홍진기·박찬일·곽영주가 완전히 주도권을 잡고 있었으므로 그들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 국방부 장관 비서관 이원희 외 1명 및 헌병하사관의 진술(경무대 앞 발포명령) : 4월 19일 경무대 어귀에서의 발포는 최선두에 있던 곽영주의 지시로 이루어졌다(헌병 및 이원희 증언). 당일 헌병은 M1 소총을 갖고 있었고 헌병 뒤에 있던 경찰은 칼빈 소총을 갖고 있었으며, 헌병은 공포만 쏘았고 경찰은 실탄을 쏘았다. 부상자들이 맞은 총탄은 모두 칼빈 소총의 총탄이므로 경찰관이 발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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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에 4.19 경무대 앞 발포책임자로 당시 6관구 사령관 엄홍섭 고발
일자 : 1961.1.20
분류 : 혁명입법과 혁명재판
요약설명 : 20일 오후, 김용식 특별검찰부장은 경무대 앞 발포사건의 책임이 경찰보다 군부에 있다는 내용의 구두 고발을 받은 일이 있다고 시인하였다. 김 특검부장은 이날 고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탐문한 바에 의하면 4.19 당시 경무대 앞에서 학생들에게 총을 쏜 것은 경찰보다 6관구 헌병병력이 앞섰다고 하며, 당시 6관구 사령관이었던 엄홍섭의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조선일보』 1961. 1. 21 석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