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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어머니회, “공부할 수 있게” 호소 6·3 구속학생 석방 서명운동 다방면으로 전개
일자 : 1964.9.9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야당·재야·일반
요약설명 : 9일, 각 교회의 어머니회를 망라한 단체인 한국기독교어머니회(회장 김성모)의 50여 명의 어머니들은 사상계사에서 함석헌·장이욱 씨의 서명을 시작으로 태평로와 종로 등 도심지에서 서명운동을 벌였다. 구속학생들의 첫 공판일인 11일까지 우선 3만 명의 서명을 받아 박 대통령에게 탄원하기로 하고, 그래도 석방이 안 되면 지방에까지 ‘범어머니운동’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6·3 관련 구속학생 수는 모두 78명인데 그중 20명이 보석으로 석방되어 현재 58명이 미결감에 묶여있다.『동아일보』 1964.9.9 석7면, 『경향신문』 1964.9.9 석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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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수호국민협의회 간담회 개최
일자 : 1971.6.8
분류 : 분류없음 > 재야·야당·지식인·종교인
요약설명 : 민주수호국민협의회는 8일 밤 7시 서울 YMCA 8층 회의실에서 백낙준 전 연세대총장, 장이욱, 권중휘 전 서울대 총장 윤태림, 전 숙명여대 총장 등 4명의 전직 대학 총장을 초청, 약 1시간 반 동안 최근의 학원사태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백낙준 씨는 “휴업은 대학당국의 의사로 결정지을 문제지 대학 밖에서 결정할 수 없으며 교육은 어디까지나 교육적으로 해야지 정치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으며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정상수업을 받기로 결의했는데도 문교부가 휴업령을 내린 것은 학원의 자율성과 학문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동아일보』 1971.6.9. 7면;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