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사료 1건
더 보기구술 컬렉션 2건
더 보기일지사료 2건
더 보기-
학생들의 결의문 국내 각계 요로에 제출키로
일자 : 1960.4.24
분류 : 시위 상황 > 대구
요약설명 : 젊은 청년 학도들과 시민들이 경관들의 무차별한 기관총 난사에 고귀한 피를 흘렸습니다. 아아! 이래도 우리는 더 참을 수 있겠습니까. 안됩니다. 그들이 흘린 피의 대가를 찾아야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결의를 선언하며 다음을 공약하겠습니다. 공약 삼장 一. 우리의 데모는 어디까지나 평화적이요 무저항적이어야 한다. 一. 우리의 의사를 충분히 발표하고 관철하기 위하여 한 사람의 이탈자도 없이 행동하여야 한다. 一. 우리의 데모는 일시 감정적인 일이 아니요, 오직 정의의 옹호를 위하여 감행하는 것이다.제물포고등학교 700명 학도 일동출처 :『기호일보』1960. 4. 24 4면
-
순국학도 추도식 끝내고 시위
일자 : 1960.4.24
분류 : 시위 상황 > 인천
요약설명 : 답동 광장에서 인천중학교와 제물포고등학교 학생 1천여 명은 4·19사건으로 희생된 고귀한 학생들의 명복을 비는 추도식을 엄숙히 거행하였다.추도식이 끝나자 10시 30분부터 왼팔에 상장을 단 학생들은 조기와 태극기를 선두로 질서정연하게 열을 지어 겨레를 위해 생명을 바친 학생들에 보답하고자 백색 모금함을 들고 통행인들이 넣어주는 조의금을 받아가며 시내 전역에 걸쳐 침묵행진을 거듭하였다. 여학생들도 이를 따라 조의금을 모았다.『조선일보』1960. 4. 24 석3면 한편 송도고등학교 학생 약 500명과 제물포고교 학생들은 추도식에 이어 시위에 들어갔다.“ 4·19 순국학생 위로하자”는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시위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