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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오 고려대학교 총장, 주한미국대사관 관리에게 내각제 개헌에 대해 의견 피력
일자 : 1960.4.25
분류 : 정치·사회 상황 > 사회·문화
요약설명 : 유진오고려대 총장은 4월 25일 주한미국대사관 관리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대화과정에서 유총장은 4월 24일 이승만대통령의 성명은 대중들의 불만을 무마시키기에는 그 내용이 불충분하다고 평가하였다. 유진오는 사태 수습책으로 총선거를 실시하여 국회를 구성하고, 거기서 내각책임제 개헌을 하며, 국회가 국무총리를 선출하고 대통령을 선출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이승만대통령의 거취문제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주한미국대사관이 국무부에 보낸 전문, 전문번호 966」1960. 4. 25.795B.00, Central Decimal Files, RG59 참조. 한편 조선일보 편집국장 홍종인도 4월 25일 주한미국대사관 관리와의 대화에서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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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성 한국관련 보고서
일자 : 1961.11.14
분류 : 한일협정추진 > 한·미
요약설명 : 한국의 새로운 군사정부는 가능한 한 신속히 일본과의 협상타결 희망의사를 피력해 왔다. 금년 여름 동경에서 개최된 일련의 비공식회담에 이어 양국 정부는 10월 20일 동경에서 공식회담을 재개하였다. 이케다 정부는 당초 한국의 군사정부의 정치적 안정 여부에 심각한 회의를 품었고, 부분적으로는 한국의 통일문제가 미해결로 남아 있는 상황에서 한국정부와 회담을 타결하는 데 대한 좌익세력의 지속적인 반대로 인해 자제하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보수진영의 지도자들 간에는 한국정부와 회담을 타결하는 것이 일본의 전략적, 경제적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점차 고조되는 조짐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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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한국대사, 한일문제에 대한 미국 측 견해 보고
일자 : 1963.2.20
분류 : 한일협정추진 > 한·미
요약설명 : 실현되어야 하며, 한일 국교정상화는 현 이케다수상 재임시에 종결되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한일 간의 어업관계 교섭에서 어느 정도 타협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어업문제 때문에 한일국교정상화가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요망하고, 한국 측이 평화선을 고집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견해를 전하였다. 한편 미국 측 인사들은 한국이 다가오는 선거관계로 한일교섭의 종결을 지연시키는 일이 없기를 원하였으며, 한국의 경제개발과 미국 정부의 대(對)국회 관계를 고려하여 한일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피력하였다.「1963.2.20. 주미대사 보고서 발췌문」, 1963.2.20., 『한일회담에 대한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