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 여기가 어딘 줄 알아?"_ 무법자의 폭력이 춤추던 보안사 서빙고 분실
요약설명 : 양심선언 이후 영원히 폐쇄되었다. 국군보안사령부는 세월호 유가족 사찰, 박근혜 정부의 계엄령 준비 계획 등으로 만신창이 되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새롭게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 상처는 여전히 남아 있다. 글 김영현(소설가) 1984년 창작과비평사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로 등단, 소설집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 <해남 가는 길>, <내 마음의 망명정부>, 장편 <풋사랑>, 시집 <겨울 바다>, <남해 엽서>등이 있다. 제23회 한국창작문학상 수상, 실천문학사 편집장 역임, 한신대 명지대 등에서 강의하다가 현재는 양평에서 창작과 공부에만 열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