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_ 씨ᄋᆞᆯ의 소리 함석헌
요약설명 : 일본의 명문대학이었던 도쿄고등사범학교 문과로 유학을 떠났다. 그때 친구 김교신의 소개로 일본의 무교회주의자인 우치무라 간조(內村鑑三)를 만나 사상적인 큰 영향을 받았다. 귀국 후 오산학교에서 교사로 있었는데, 태평양전쟁으로 더욱 광분하던 일제는 창씨개명을 거부하고 일본어 수업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쫓아냈고, 경찰서에 잡아넣기도 했다. 함석헌이 본격적으로 감옥살이를 하기 시작한 것은 1942년 무렵 이른바 《성서조선》 사건이었다. 친구인 김두혁과 함께 신사참배와 창씨개명을 거부하고 《성서조선》을 통해 민족운동을 벌이면서 조선총독부 정책에 항거하자, 일제 경찰은 이들을 감옥에 가두고 《성서조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