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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 대통령 부부, 29일 아침 극비리에 하와이로 망명
일자 : 1960.5.29
분류 : 혁명입법과 혁명재판
요약설명 : 대통령 부부의 망명은 허정 수석국무위원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허정 수석국무위원은 외교관 여권을 발급하고 체제경비 등의 일체 환전조치를 마쳤으며,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1년간의 효력을 갖는 입국사증(비자)을 받아 이승만 전 대통령에게 건넸다고 한다. 주한 미 대사관 당국자에 의하면 이승만 전 대통령의 망명은 전적으로 한국 정부의 주선에 의한 것이라고 하며, 주한 미 대사관에서 발급한 입국사증은 기한 만료 후 다시 연장할 수 있다고 한다. 허정 수석국무위원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망명을 위해 수일 전부터 매카나기주한 미 대사와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27일 오후 약 30여 분 간에 걸친 비밀회담 결과 완전한 합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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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외무부차관, 여권 발급은 합법적인 것이라 해명
일자 : 1960.5.30
분류 : 혁명입법과 혁명재판
요약설명 : 30일, 이수영외무부차관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망명을 위해 발급한 외교관 여권은 합법적인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외무부차관은 현행 여권 발급 규정 세칙의 “외무부장관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라는 명문상 외교관 여권을 발급할 수 있으며, 또한 외국의 관례상 전직 정부통령 및 대·공사에 대해서는 발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수영외무부차관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외교관 여권은 기한이 없으며 체류국에서 입국 사증(비자)만 연장해 준다면 영구히 유효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외무부차관은 CAT기 전세(傳貰)는 정부에서 알선한 것이나 요금은 하와이 거주자이자 이승만 전 대통령을 초청한 B. Y. 최가 지불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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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승만 전 대통령 망명 문제로 허정 수석국무위원 소환 추궁
일자 : 1960.5.30
분류 : 혁명입법과 혁명재판
요약설명 : 대통령의 망명 경위에 대해 추궁하였다. 국회는 이날의 질의 추궁을 끝으로 더 이상 허정에게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하였다. 한편 민주당에서도 30일 오전에 열린 원내대책위원회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출국 경위와 진상을 밝히되 출국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묻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하였다. 이날 허정의 소환은 국회에서 민주당이만우 의원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출국에 대해 외무분과위원회에서 신중히 경위를 알아보자고 제안했으나 부결된 후, 민주당양일동 의원이 허정 수석국무위원을 소환하여 질의하자는 제안을 가결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국회 질의에 나온 민주당의 양일동 의원은 허정 수석국무위원을 상대로 부정선거의 최고 책임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