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단, 경찰 사복 체포조의 다른 이름
요약설명 : 사복체포부대를 흰색 헬멧과 청색자켓 복장 때문에 일반 전투경찰과 달리 백골단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초창기 헬멧은 오토바이 헬멧을 착용했으나 1990년대 이후 시위진압용 은회색 헬멧으로 바뀌었다. 이들의 진압방식은 시위 주동자나 참가자 검거 시에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무자비한 폭력을 사용해 시위 참가자 또는 시민들에게 공포를 주는 방식으로 행해졌는데, 이들의 폭력에 맞서기 위해 각목, 쇠파이프, 화염병을 사용하는 폭력 시위가 불가피하다는 시위대의 주장도 있었다. 이후 전의경 부대 내에 사복체포조 또는 사복제대를 운영하였고, 이들의 폭력적 시위 진압 방식은 결국 1991년 명지대생 강경대의 죽음을 불러왔다.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