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열사, 박현민을 기억하다
요약설명 : 3시 한달여간의 투병끝에 사망했다. 박현민의 영결식이 열린 4월 30일 오후 숭실대생 5백여명이 박씨의 영정을 앞세우고 학교에서 장승배기 삼거리까지 추모행진을 벌였다. 그리고 고 박현민은 전대협 출범식이 열리는 한양대 종합운동장에서 전대협 영웅상 수상했다. 2020년 4월 26일, 숭실대학교 교정에서 '고 박현민열사 28주기 추모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열사의 유가족, 동문, 숭실대학교 민주동문회, 기독동문회, 영문과 후배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 박현민이게 하소서'라는 기도시를 낭독한 후 유가족 대표로 나선 열사의 어머니 전병임 목사는 "6월항쟁하면 이한열, 박종철이만 생각하는데, 우리 현민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