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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속학생 석방 서명운동
일자 : 1965.4.14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학생
요약설명 : 이들은 이날 서명날인철을 국무총리와 문교부장관 등 정부당국에 직접 제출하고 구속학생 석방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은 “누구보다도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을 위했기에 지성의 전당을 박차고 나가 정부당국의 저자세적 한일회담을 반대했던 것이며 일시적 충동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명감에 의한 엄숙하고 숭고한 민족적 거사였는데 정부당국의 지나친 노파심은 집요한 학원사찰을 통해 학생을 매수, 분열과 불신을 조성했다”고 개탄하고 “학업도상에 있는 구속학생을 엄벌하기보다 관대한 처리를 바란다”고 동료학생의 즉시 석방을 촉구했다.『동아일보』 1965.4.14 석3면, 『경향신문』 1965.4.14 석7면, 『고대신문』 1965.4.1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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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장성 103명, 한일협정비준 지지 성명서 발표
일자 : 1965.7.16
분류 : 한일협정반대운동 > 정부·여당·군
요약설명 : 역사적 시점에 즈음하여 현하 국론이 찬반양론으로 진지하게 거론되고 있음은 애국지성의 발로로서 국가장래를 위해 크게 다행으로 여기는 바입니다. 이렇듯 국가 중대한 때를 당하여 최근 지상을 통해서 발표된 전역장성 몇 분의 ‘한일협정을 반대하는 성명’은 민주국가에 있어서 누구나 의사표시의 자유를 가지는 것이나 그것이 마치 우리들 전 전역장성의 총의와 같이 오해될 염려가 있어 부득이 여기에 우리들 소신의 일단을 밝혀두고자 하는 것입니다. 지난 36년간 일제의 잔학과 수탈과 고욕(苦辱)을 생각할 때 어느 누구도 불행하였던 과거를 쉽사리 망각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계정세와 특히 격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