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지킨 푸른 눈의 양심들, 월요모임
요약설명 : 진 매튜스(Gene Matthews)를 비롯한 월요모임 회원들에게는 인혁당 사형선고 다음날 바로 집행을 하고 시신 5구를 강제로 탈취하여 화장한 일련의 사건이 발생했던 그 한 주는 생애에서 가장 끔찍한 날들이 되었다. 어느 누구도 정부가 그렇게 처형할 정도로 뻔뻔스러울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다. 근엄한 판사들이 여덟 사람에게 사형선고를, 다른 6명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데는 불과 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피고인들도 그 변호인들도 법정에 출두하지 않은 채였다. 불의가 가슴을 태워 구멍을 내버렸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우는 것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런 기막힌 상황에서 월요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