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_ 씨ᄋᆞᆯ의 소리 함석헌
요약설명 : 곳도, 홍범도 장군 같은 애국지사들이 나온 곳도 바로 그곳이었다. 함석헌은 평양고보 시절 만세운동에 연루되어 중퇴를 하고, 다시 평양북도 정주에 있는 오산학교에 들어갔는데, 바로 그 오산학교에서 좋은 스승들을 직접 만나 배움의 눈을 뜨게 되었다. 오산학교는 함석헌뿐만 아니라, 수많은 애국지사들을 배출했는데 화가 이중섭, 시인 김소월 등이 이 학교 출신이고, 소설가 이광수, 염상섭 등이 교사를 지내기도 했다. 오산학교를 나온 함석헌은 당시 일본의 명문대학이었던 도쿄고등사범학교 문과로 유학을 떠났다. 그때 친구 김교신의 소개로 일본의 무교회주의자인 우치무라 간조(內村鑑三)를 만나 사상적인 큰 영향을 받았다. ...